토트넘과 팀K리그의 축기 경기에서 손흥민과 케인 조합이 4골을 넣으면서 6대 3으로 토트넘이 승리를 하였다.
어쩌면 예상을 한 결과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전반전은 1:1로 점수로는 대등하게 마무리를 하였다. 실력에서는 토트넘이 한수 위를 입증했다.
K리그 올스타들은 부상없이, 그리고 아직 시즌을 진행중이기에 몸을 사리는 모습도 일부는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제한된 시간에 최선을 다해 주었다.
전반전에 나온 이승우의 골을 조금은 기대를 했지만 이승우는 별다른 인상을 주지 못했다.
후반전에 투입된 손흥민과 케인.
손흥민이 왜 토트넘에서 득점왕인지 알 수 있는 경기이기도 하였다.
하지만 팀K리그에도 눈에 띄는 선수가 있었다. 바로 강원FC 소속의 양현준이다.
양현준은 2002년 5월 25일생으로 부산에서 태어났다.
179cm의 키를 가졌다.
피지컬이 토트넘 선수에 비해 조금은 떨어지는 면도 있으나, 토트넘 수비진을 잘 무너뜨리는 모습을 종종 보여주었다.
특히 골문 돌파시 수비진은 3차례라 넘기고 슈팅까지 연결한 모습은 정말 K리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은 아니었다.
강원FC에서도 점점 두각을 내고 있는 양현준
월드컵 대표팀은 아니지만 앞으로 유럽 리그 진출까지도 바라볼 수 있는 선수 탄생의 시작점을 보았던 경기가 아닐까 싶다.
손흥민도 잘했지만 양현준 이라는 새로운 면을 본 경기이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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